오랫동안 발품을 팔고 가족들과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난 후 떨리는 마음으로 넣은 아파트 청약에 당첨이 되면 드디어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는 성취감에 행복할 것입니다. 그러나 당첨된 아파트가 온전히 내 것이 되기 위해서는 계약금, 중도금, 잔금 그리고 아파트에 대한 취득세, 등록세 등 각종 비용을 완벽하게 납부해야만 합니다. 이 중 하나라도 빼먹는다면 기존에 들어간 돈이 날아갈 수 있으니 당첨 그 이후를 꼼꼼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아서 중도금을 해결하겠다거나, 혹은 펀드에 들어간 자금을 중도금 납부할 때마다 환매해서 충당하면 어떻게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오늘은 아파트 계약 당첨이후 준비해야 하는 일인 계약금, 중도금, 잔금 마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