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실업급여 금액 계산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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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3. 26.
고용보험 실업급여 금액 쉽게 계산하는 법
“내가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는 얼마일까?” 고용보험만 들었는데, 생각보다 복잡한 실업급여 계산… 쉽고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몇 달 전 회사 퇴사를 고민하던 시기에 ‘실업급여’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떠올랐어요. 그런데 막상 알아보니 자격 요건도 복잡하고, 금액도 매번 다르다 보니 계산법이 너무 어렵더라고요. 저도 여러 자료를 찾아보며 직접 계산기를 돌려보면서 정리한 경험이 있어서, 오늘은 그 노하우를 공유드리려고 해요. 특히 ‘하루 얼마를, 몇 일 동안 받을 수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퇴사 후 생활을 계획할 수 있기 때문에, 실업급여를 생각 중이시라면 꼭 이 글 끝까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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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저는 퇴사 전까지 실업급여가 ‘그냥 다 주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실제로는 몇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어요. 자발적 퇴사자라고 모두 못 받는 것도 아니고, 사직사유와 고용보험 가입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 퇴사 사유가 비자발적일 것 (권고사직, 계약만료 등)
-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최소 180일 이상일 것
- 근로의사 및 능력이 있고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것
- 자발적 퇴사라도, ‘불가피한 사유’로 인정될 경우 가능
정확한 요건 확인은 고용노동부 공식 홈페이지나 관할 고용센터에 문의하면 가장 확실해요.
👉 실업급여는 ‘구직급여’라는 이름으로 분류되며, 구직활동을 전제로 합니다!
실업급여 금액 계산 공식
제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기도 해요. ‘대체 하루에 얼마를 받을 수 있느냐?’ 실업급여는 일급 기준으로 산정되고, 이 금액은 평균임금의 60%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항목 | 내용 |
---|---|
평균임금 | 마지막 3개월 급여 총합 ÷ 90일 |
일 실업급여 | 평균임금 × 60% (하한/상한 적용) |
2025년 하한액 | 1일 77,120원 |
2025년 상한액 | 1일 77,000원 (예상) |
일급은 1일 기준이며, 여기에 지급일수를 곱해 실업급여 총액이 결정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다룰게요!
지급일수는 얼마나 될까?
일급이 정해졌다면, 이제는 ‘며칠 동안’ 지급되는지를 알아야 전체 금액을 예측할 수 있어요. 지급일수는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 가입기간 1년 이상~3년 미만 → 120일
- 3년 이상~5년 미만 → 150일
- 5년 이상~10년 미만 → 180일
- 10년 이상 → 최대 240일
- 50세 이상 또는 장애인은 30일 추가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 = 하루 실업급여 × 지급일수 이 공식만 기억해두면, 대략적인 금액은 쉽게 계산하실 수 있어요!
월급 기준 실제 계산 예시
제가 퇴사 직전 마지막 3개월 평균 월급이 300만 원 정도였는데요, 이걸 기준으로 실업급여가 얼마가 나올지 계산해보겠습니다.
- 평균임금 = 3,000,000 ÷ 30일 = 100,000원
- 일 실업급여 = 평균임금 × 60% = 60,000원
- 지급일수 = 가입 4년차 기준 150일
- 총 수령액 = 60,000원 × 150일 = 9,000,000원
단, 위 계산은 단순화된 예시이고, 실제 평균임금 계산은 3개월 동안 받은 총 임금을 일수로 나눈 값이기 때문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상·하한액 적용 여부에 따라 금액이 조정될 수 있어요!
최근에는 아래와 같이 온라인에서 쉽게 예상 실업급여를 계산해볼 수 있는 실업급여 계산기가 있으니 자신이 수령할 예상 실업급여를 간단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계산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신청 절차 및 준비서류
막상 ‘자격은 되는데 어떻게 신청하지?’ 싶은 분들 많으시죠? 저도 처음엔 헷갈렸지만, 아래 절차대로 따라가면 어렵지 않아요.
- 1단계: 퇴사 후 14일 이내 워크넷 구직 등록
- 2단계: 고용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수급자격 신청
- 3단계: 수급자격 인정 후 1차 실업인정일 출석
- 4단계: 2주마다 구직활동 후 실업인정 받고 지급
필요서류: 이직확인서(사업장에서 전송), 통장사본, 신분증, 구직등록 확인서 등 요즘은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서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요!
꼭 알아야 할 팁 & 유의사항
실업급여는 단순한 현금 수당이 아니라, 사회안전망 안에서 ‘구직 활동’을 전제로 한 제도입니다. 아래 팁들을 기억해두시면 수급 중 불이익 없이 잘 받을 수 있어요!
- 허위 구직활동 등록 시 실업급여 중단 가능
- 직접구직활동(이력서 제출, 면접 등) 1회 이상 필수
- 수급 중 재취업 시 ‘취업성공수당’ 받을 수 있음
- 수급 중 해외여행은 사전 승인 없으면 중단 사유
실업급여는 ‘요령껏’ 받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알고’ 받는 게 더 중요합니다. 놓치기 쉬운 규정을 꼭 체크하세요!
원칙적으로는 불가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 수급이 가능합니다. 예: 육아, 왕복 3시간 이상 거리, 임금 체불 등.
퇴사일 다음 날부터 14일 이내 워크넷에 구직등록 후, 고용센터에 수급자격 신청을 해야 합니다. 지연되면 지급도 늦어질 수 있어요.
일용직,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반드시 고용센터에 사전 신고해야 합니다. 무신고 시 수급 중단이나 환수 조치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는 비과세 소득으로 간주되어, 소득세나 4대보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실업급여 수급 이후 재취업 후 180일 이상 고용보험을 다시 가입해야 새로운 수급자격이 생깁니다.
창업 시 실업급여 수급은 중지되지만, 창업지원금 제도나 취업성공패키지와 같은 다른 지원제도로 전환 신청이 가능합니다.
실업급여라는 제도를 저도 퇴사할 때가 돼서야 진지하게 알아봤어요. 알고 보면 퇴사 후 생계를 잠시나마 안정시켜주는 든든한 제도더라고요. 하지만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신청을 제때 하지 않으면 못 받는다'는 점이 정말 중요했어요. 그래서 저는 미리 워크넷에 구직등록도 해두고, 퇴사 전에 이직확인서가 잘 전송되는지도 확인했었죠. 덕분에 실제 수급까지 빠르게 이어질 수 있었답니다.
혹시 지금 퇴사를 고려 중이시거나 이미 퇴사하셨다면, 실업급여 자격 조건부터 신청 절차, 그리고 정확한 수령 금액까지 꼭 체크해보세요. 자격만 된다면, 이 제도는 반드시 챙겨야 할 '권리'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보장이니까요. 이 글이 실업급여를 정확히 이해하고, 안정적인 재출발을 위한 준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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