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3박4일 일정표 맛집 여행 준비물 등 총정리
- 카테고리 없음
- 2025. 3. 27.
대만 여행 3박 4일 일정표 맛집 여행 준비물 등 총정리
작지만 알찬 매력의 나라, 대만! 3박 4일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일정과 맛집, 준비물을 모두 모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에 다녀온 3박 4일 대만 여행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일정표와 팁을 공유하게 되었어요. 사실 대만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가까우면서도 여행 정보를 정리하기 어려워 미뤄왔던 곳이었죠. 그런데 직접 다녀오고 나니 ‘이렇게 쉬운 여행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편하고 즐거운 여행지였습니다. 특히 먹거리 천국이라 불릴 만큼 야시장부터 로컬 식당까지 음식이 모두 맛있고,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이동도 편했어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다녀온 실제 3박 4일 일정을 바탕으로 동선 짜는 법, 숨은 맛집, 짐 쌀 때 챙기면 좋은 준비물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대만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시고, 실패 없는 여행 준비해보세요!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알뜰 정보
목차
1일차: 타이베이 시내 투어와 야시장
공항에 도착한 첫날은 무리하지 않고 타이베이 시내 중심지 위주로 가볍게 움직였어요. 첫 인상부터 친절한 사람들과 깨끗한 거리 덕분에 긴장이 풀리더라고요. 대중교통도 편해서 바로 여행 모드 돌입!
- 공항 → 호텔 체크인: 공항 MRT 이용, 시먼딩 근처 숙소
- 중식: 딘타이펑 본점 – 샤오롱바오는 무조건!
- 오후: 중정기념당 → 화산1914 문화창의공원 산책
- 저녁: 닝샤 야시장 – 호떡, 우육면, 망고빙수 폭풍 흡입
야시장 분위기에 흠뻑 빠져 대만 감성을 제대로 느낀 하루였어요.
2일차: 예스진지 투어 + 온천 체험
둘째 날은 대만 대표 외곽 투어 코스인 예스진지(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 투어를 신청했어요. 여행사 프로그램으로 버스 이동이라 편했고, 가이드도 한국어로 친절히 설명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 시간 | 일정 |
|---|---|
| 08:00 | 호텔 픽업 후 예류 해상공원 이동 |
| 10:30 | 스펀 천등 날리기 체험 |
| 12:30 | 진과스 금광 박물관 관람 & 점심 |
| 15:00 | 지우펀 골목 감성 카페 투어 |
| 18:30 | 호텔 복귀 후 베이터우 온천 족욕 |
🚌 하루 알차게 채우고 싶다면 예스진지 코스는 필수!
3일차: 대만 감성 카페 투어 + 쇼핑
셋째 날은 자유일정으로 타이베이 감성 가득한 카페와 쇼핑 코스를 여유롭게 즐겼어요.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곳들 위주로 체크해 두고, 기념품도 듬뿍 샀답니다.
- 브런치: Fujin Tree 353 Café – 분위기 미쳤어요
- 쇼핑: 용캉제 → 타이베이 101 → 시먼딩 거리
- 디저트: Ice Monster – 과일빙수 레전드
- 기념품: 펑리수, 누가크래커, 티백류 위주 구입
- 저녁: 융캉우육면 – 국물 끝장나는 맛!
하루 종일 발이 아팠지만, 대만 감성과 먹방으로 마음은 가득 찬 하루였어요.
4일차: 공항 가기 전 마지막 스팟
여행의 마지막 날은 비행기 시간이 오후였기 때문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마지막까지 놓치기 아까운 대만 감성을 담기 위해 정리하듯 여유로운 마무리를 했습니다.
- 타이베이 아침 산책: 다한공원 근처 카페
- 공항 가기 전 라스트 쇼핑: 타이베이 메인역 지하상가
- 공항 체크인 & 기념품 마무리 구매
비행기 안에서 사진 정리하면서도 '다음엔 가오슝도 가보자'는 생각이 들 만큼 아쉬운 마무리였어요.
대만에서 꼭 먹어야 할 대표 맛집
대만 여행에서 가장 큰 즐거움은 뭐니 뭐니 해도 '먹는 즐거움'이죠. 아래 리스트는 정말 다시 가서 또 먹고 싶은 곳들이에요!
| 맛집명 | 대표 메뉴 |
|---|---|
| 딘타이펑 본점 | 샤오롱바오, 볶음밥 |
| 융캉우육면 | 우육면, 피클 |
| 스무시하우스 | 망고빙수 |
| 스펀 야시장 노점 | 닭날개볶음밥, 튀김류 |
| 푸젠하오면 | 새우완탕면 |
여행 준비물 & 체크리스트
대만은 여행 준비가 그리 복잡하지 않지만, 미리 챙기면 더 여유롭고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해요. 아래는 제가 직접 작성한 체크리스트입니다.
- 여권, 항공권, 호텔 바우처 출력본
- 현지 유심 or eSIM or 포켓와이파이
- 대만 달러 (NTD) 또는 환전 카드
- 여름 기준: 얇은 옷, 선크림, 모자, 보조 배터리
- 의외로 도움 되는: 휴지, 물티슈, 작은 우산
- 쇼핑백 & 기념품 포장용 지퍼백
대만은 비 오는 날이 많아 작은 우산은 필수! 특히 야시장 갈 땐 간편한 크로스백 추천드려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대만은 여행하기에 안전한가요?
네, 대만은 치안이 좋은 편이고, 길거리도 깨끗하며 시민들도 친절해요. 다만 야시장이나 지하철 등 혼잡한 곳에서는 소지품 관리에 유의해야 해요.
Q2. 유심, 포켓와이파이, eSIM 중 어떤 게 나을까요?
혼자 여행하신다면 eSIM이 편하고, 두 명 이상이면 포켓와이파이가 경제적이에요. 데이터 속도도 대체로 안정적입니다.
Q3. 대만 여행 시 언어 문제는 없을까요?
기본적인 영어 또는 한자로 된 표지판이 잘 되어 있고, 젊은 층은 간단한 영어를 할 줄 아는 경우가 많아요. 구글 번역 앱을 깔아가면 훨씬 편합니다.
Q4. 대만에서 택시 이용은 어떤가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기사님들도 친절하지만, 번화가가 아니면 콜택시 앱(예: Uber, LINE Taxi)을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Q5. 야시장에서는 위생 문제가 없을까요?
대부분 위생적으로 운영되며 회전율이 높아 음식이 신선해요. 다만 민감한 체질이라면 너무 기름진 음식은 피하거나 물과 함께 섭취를 추천드려요.
Q6. 여행자 보험은 꼭 들어야 하나요?
단기 여행이라도 의료비나 짐 분실 등 변수에 대비하려면 가입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기내 지연이나 휴대품 손상 시 큰 도움이 됩니다.
3박 4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대만이라는 나라가 이렇게 깊게 다가올 줄은 몰랐어요. 매일 새롭고, 매끼 행복했고, 사람들의 미소와 거리의 온도까지도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죠.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곳저곳 블로그를 참고했지만 정리된 일정이 없어 조금 아쉬웠는데요,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풀어본 만큼 이 글이 여러분의 여행 계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대만은 가까운 거리 덕분에 주말이나 짧은 휴가를 활용하기 딱 좋은 여행지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가까운 해외 여행지 어디 없을까?’ 고민하고 계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대만으로 떠나보세요. 여행을 다녀온 후에도 맛집과 골목길, 야시장 소리까지 자꾸 생각날 거예요.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나 여러분만의 추천 코스가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모두의 대만 여행이 더 풍성해지기를 바라며 ~
대만여행, 대만일정표, 타이베이맛집, 예스진지, 3박4일여행, 대만자유여행, 타이베이카페, 지우펀야시장, 대만여행준비물, 대만추천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