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수상자 및 수상 작품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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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5. 6.
하얼빈과 요리 전쟁, 그리고 ‘폭싹 속았수다’까지... 올해 2025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주인공들을 한눈에 확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블로거입니다. 저는 지난 2025년 5월 5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직접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관람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작년까지는 TV 중계로만 시청하던 백상 무대였기에, 현장에서 직접 느낀 열기와 감동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웠어요. 특히 수지, 박보검, 신동엽 세 MC의 유려한 진행은 물론, 수많은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날의 감동을 다시 떠올리며, 오늘은 방송·영화·연극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과 배우들을 중심으로 2025년 백상예술대상 수상 결과를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방송 부문에서는 ‘폭싹 속았수다’가 작품상은 물론, 조연상과 각본상까지 휩쓸며 큰 주목을 받았고, 영화 부문에서는 ‘하얼빈’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김태리, 주지훈, 조정석, 유재석 등 연기파 배우들의 수상도 많은 박수를 받았는데요. 지금부터 올해의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들을 분야별로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 한 해의 콘텐츠 흐름을 다시 보는 데에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목차
영화 부문 주요 수상자
시상식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영화 부문에서는 역시 ‘하얼빈’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저는 이 작품을 개봉 당시 용산에서 관람했었는데요, 압도적인 연출과 연기, 그리고 역사적 긴장감을 절묘하게 녹여낸 서사가 인상 깊었어요. 특히 러닝타임 내내 관객의 몰입을 끊지 않는 힘이 있었죠.
이외에도 조정석은 ‘파일럿’으로 남우 최우수연기상을, 유재명은 ‘행복의 나라’로 조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의 든든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부문 | 수상자 | 작품 |
---|---|---|
대상 | — | 하얼빈 |
남자 최우수 연기상 | 조정석 | 파일럿 |
여자 최우수 연기상 | 전도연 | 리볼버 |
조연상(남) | 유재명 | 행복의 나라 |
조연상(여) | 수현 | 정상 가족 |
신인상(남) | 정성일 | 봉기 |
신인상(여) | 노윤서 | 우리의 여름을 들어줘 |
올해 영화 부문은 실험성과 대중성의 균형이 인상적이었어요. 하얼빈의 대상 수상은 그런 흐름의 상징처럼 느껴졌습니다.
방송 부문 주요 수상자
개인적으로 가장 큰 관심을 가졌던 방송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작품상과 각본상, 조연상까지 거머쥐며 시상식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제주 여행 중에 숙소에서 정주행했는데요,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서사, 그리고 제주 사투리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 연출력이 돋보였어요.
특히 김태리는 '정년이'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주지훈은 '중증외상센터'로 남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부문 | 수상자 | 작품 |
---|---|---|
대상 | — | 요리 전쟁 |
남자 최우수 연기상 | 주지훈 | 중증외상센터 |
여자 최우수 연기상 | 김태리 | 정년이 |
조연상(남) | 최대훈 | 폭싹 속았수다 |
조연상(여) | 염혜란 | 폭싹 속았수다 |
작품상 | — | 폭싹 속았수다 |
각본상 | 임상춘 | 폭싹 속았수다 |
신인상(남) | 추영우 | 옥씨부인전 |
신인상(여) | 채원빈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지금 바로 수상작 정주행 리스트에 추가하세요! 놓쳤다면 아까울 정도의 걸작들이 모였습니다.
PRIZM 인기상 수상자
백상예술대상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 부문인데요. 올해 남자 인기상은 변우석, 여자 인기상은 김혜윤에게 돌아갔습니다. 두 배우 모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의 케미가 폭발적이었죠. 팬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이 상은 작품성과 별개로 대중성과 인기를 반영하는 지표로도 볼 수 있기에 항상 흥미롭습니다.
- 남자 인기상: 변우석 – 선재 업고 튀어
- 여자 인기상: 김혜윤 – 선재 업고 튀어
팬심이 만든 백상의 또 다른 주인공! 두 배우의 앞으로 행보에도 큰 기대가 모아집니다.
연극 부문 수상자 및 작품
연극 부문은 영화나 드라마보다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지만, 그만큼 깊이 있는 창작자들의 세계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저는 지난 가을 대학로에서 극단 구미식의 작품 ‘돌파구’를 관람했었는데요, 감정선의 밀도가 높아 단 한 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었습니다. 올해 백상에서 이 작품이 작품상을 수상하며, 연극계의 흐름이 더욱 다양하고 강렬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죠. 특히 이진경 배우의 연기상 수상은 관객의 몰입을 끌어낸 압도적인 무대 매너가 반영된 결과라 봅니다.
- 작품상: 돌파구 – 극단 구미식
- 연출상: 이승원 – 세갈
- 연기상: 이진경 – 지구의 여자들
대학로 연극 팬이라면 꼭 체크! 수상작들은 현재도 재공연 혹은 투어가 진행 중인 경우가 많으니, 관람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현장 분위기와 시상식 하이라이트
제가 직접 느낀 2025년 백상예술대상 현장은 그야말로 축제였습니다. 특히 MC로 나선 신동엽, 수지, 박보검의 조화는 시상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 관객과 실시간으로 호흡하는 진행이 돋보였어요. 현장에서는 김수현, 남궁민, 최민식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배우들의 등장만으로도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고, 드레스코드나 스타일링도 트렌디함의 극치였습니다.
- 인기 포토존: 입장 전 셀럽들의 포즈 대결
- 감동의 순간: 주지훈 수상 소감 중 의료진 언급
- 유쾌한 장면: 유재석의 익살스런 리액션
시상식은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문화의 현장! 현장의 공기 하나까지도 기록하고 싶은 순간이었어요.
백상의 흐름과 2025 트렌드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한마디로 ‘균형과 다양성’으로 요약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 방송, 연극이라는 각기 다른 장르 속에서 메시지와 완성도를 고루 갖춘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고, 신인부터 중견까지 폭넓은 연기자들이 골고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콘텐츠 평론을 6년 넘게 해오고 있는데, 이번 시상식을 통해 2025년 한국 콘텐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조금 더 얻을 수 있었어요.
- 대세 트렌드: 지역성·현실성 강화, 세대 공감 중심의 스토리
- 연출 경향: 미니멀한 감정선과 집중도 높은 대사 중심
- 주목할 배우: 노윤서, 채원빈 등 신인 수상자들
2025년 한국 콘텐츠 씬을 읽는 지표가 된 백상예술대상! 오늘 포스팅이 여러분의 시청 목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2025년 5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사회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습니다.
영화 부문 대상은 ‘하얼빈’, 방송 부문 대상은 ‘요리 전쟁’이 수상하였습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방송 부문 작품상, 조연상(남녀), 각본상 등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PRIZM 인기상 부문에서는 변우석과 김혜윤이 각각 남녀 부문을 수상하며 가장 뜨거운 팬심을 입증했습니다.
연극 부문 작품상은 극단 구미식의 ‘돌파구’, 연기상은 이진경(지구의 여자들), 연출상은 이승원(세갈)이 수상했습니다.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국내 주요 OTT 플랫폼에서 대부분의 수상작들을 다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각 플랫폼별 검색을 권장드립니다.
이렇게 2025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주요 수상작과 수상자들을 한눈에 정리해보았습니다. 저는 이번 시상식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덕분에 수상의 순간은 물론, 배우와 창작자들이 전한 진심 어린 소감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폭싹 속았수다'의 각본상 수상 당시 임상춘 작가가 눈시울을 붉히던 장면은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10년 넘게 대중문화 콘텐츠 리뷰를 해오며 수많은 시상식을 봤지만, 올해만큼 다양한 장르와 신선한 인물들이 주목받은 시상식은 드물었던 것 같아요.
수상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금 콘텐츠를 찾아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한국 드라마·영화·연극의 방향성도 짚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도 2025년 한국 문화 콘텐츠의 흐름을 조금 더 흥미롭게 느끼셨길 바라요. 혹시 놓친 작품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꼭 체크해보시고, 여러분이 인상 깊게 본 수상작이나 배우가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 저는 앞으로도 문화와 콘텐츠의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